반경 장단경 제3품목品目第三 제4 양재 재능을 헤아리다

목차

1. 3품목
2. 4양재

본문내용

夫天下重器、王者大統, 莫不勞聰明於品材, 獲安逸於任使。
부천하중기 왕자대통 막불로총명어품재 획안일어임사
重器 [zhòngqì] ①중기(重器) ②요인 ③중보 ④중요 인물
천하의 중요한 요인과 왕의 대통은 인품을 가진 인재의 총명을 쓰고 사신으로 맡겨 편안함을 얻음만 못하다.　　
故孔子曰：“人有五儀：有庸人, 有士人, 有君子, 有聖, 有賢。審此五者, 則治道畢矣。”
고공자왈 인유오의 유용인 유사인 유군자 유성 유현 심차오자 즉치도필의
그래서 공자가 말하길 “사람에게는 5가지 모습이 있는데 용렬한 사람, 선비, 군자, 성인, 현인이 있다. 이 5종류를 살피면 다스리는 도리를 마치게 된다.”
所謂庸人者, 心不存愼終之規, 口不吐訓格之言, 不擇賢以托身, 不力行以自定, 見小暗大而不知所務, 從物如流而不知所執, 此則庸人也。
소위용인자 심부존신 종지규 구불토훈격지언 불택현이탁신 불력행이자정 견소암대이부지소무 종물여류이부지소집 차즉용인야
庸人 [yōngrén] ①용인 ②범인(凡人) ③평범한 사람
训格之言 (xùn gé zhī yán)：指可以奉为行为准则的教诲之言
自定 [zì dìng] 1.犹自安。 2.自行决断
從物:외계(外界)의 사물에 마음이 끌림, 일어나는 일에 순종함
용렬한 사람이란 마음이 끝까지 삼가는 규범을 보존하지 못하고 입으로는 교훈의 말을 토하지 않고 현인을 선택해 몸을 맡기지 않고 힘서 시행해 스스로 안정하지 못하고 작은 것만 보고 큰 것에 어두워 임무를 모르며 만물이 흐름대로 따라 집중을 모르니 이것이 용렬한 사람이다.
所謂士人者, 心有所定, 計有所守.
소위사인자 심유소정 계유소수
이른바 선비란 마음에 정함이 있고 계책은 지킴이 있다.
雖不能盡道術之本, 必有率也; 雖不能遍百善之美, 必有處也。
수불능진도술지본 필유솔야 수불능편백선지미 필유처야
원주석에 :率은 述(지을 술; ⾡-총9획; shù)이다. 遵循따르다의 뜻이다.
선비는 비록 도술의 근본을 다하지 못해도 반드시 따름은 있다. 비록 모든 선의 아름다움을 두루하지 못해도 반드시 거처함이 있다.
是故智不務多, 務審其所知；言不務多, 務審其所謂；行不務多, 務審其所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