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실재함의 중요성과 그 이유 - 영화 매트릭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진실을 추구하는 것의 타당성
Ⅲ. 본론 2. 진정한 자유 추구
Ⅳ. 본론 3. 현실세계의 실재와 비실재의 모호함
Ⅴ. 결론

본문내용

서론
20세기 말의 영화들 중에 <13층.>(The Thirteenth Floor, 1999), <파이트 클럽>(FightClub, 1999), <매트릭스.>(The Matrix, 1999), <엑시스텐즈>(eXistenZ, 1999), <트루먼쇼>(The Truman Show, 1998)와 같은 디스토피아적인 가상현실 및 사이버 공간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계속 회자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재와 비실재의 모호함, 가상세계와 현실의 대립에 대한 관심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영화 속 주인공들은 현실과 가상세계, 즉 실재와 비실재함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갈등에 놓인다. 대표적으로 매트릭스의 빨간약(현실세계)와 파란약(매트릭스 세계)을 선택해야하는 장면은 다른 영화의 주인공들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모습을 시각화하여 잘 보여준다. 관객들은 이런 영화를 보며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동시에 ‘과연 실재와 비실재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고 영화 속 허구세계가 가진 이점과 비극적인 현실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결론은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언제나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는 것으로 정해져있다.

본론 1. 진실을 추구하는 것의 타당성
우리는 우리에게 보이는 것만을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허구가 진실이 되기도 한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예로 플라톤의 동굴 이데아가 있다. 그래서 동굴 이데아는 진실과 허구를 다룬 영화들의 이면을 보여주는 예로 적절하게 쓰인다. 동굴의 이데아를 보면 사람은 자신이 보는 것만을 현실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죄수들에게는 동굴에 비춰진 그림자만이 그들의 세계였고 진실이었다. 그러나 한명의 죄수가 밖으로 나가 동굴을 비추던 불을 보고 더 넓은 세계를 보며 이것이 현실이라고 깨닫는 순간 그 죄수는 자신이 알던 세계는 진정한 ‘세계’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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