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누가 왜 사용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6.07.3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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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교양수준의 자료입니다
해당과목에서 A+ 받았습니다
마케팅과 대중심리, 혹은 여론에 관한 수업에서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Ⅰ. 애플이란?
Ⅱ. ‘애플 매니아’
Ⅲ. 고객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애플
Ⅳ. 그 밖에 애플을 사용하는 요인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이폰이나 아이팟처럼 빅 히트 상품은 물론 맥북 에어나 맥킨토시 같이 특정 고객 세그먼트에서 성공한 제품들 역시 ‘애플 매니아’들이 존재한다.
왜 애플에는 이러한 ‘애플 매니아’들이 많을까? 고객들이 필요했던 상품을 이 세상 그 어떤기업보다 먼저 상품화 했기 때문일까?
그렇지는 않다. 애플이 지금까지 내놓은 대부분의 상품은 이미 상품화돼 출시됐던 상품들이기 때문이다. 아이팟을 예로 들어보자. 이미 MP3가 나와 있었지만 음악파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튠즈’라는 시스템을 적용해 2003년에 ‘아이튠즈 스토어(iTunes Store)’를 만들어 한 곡당 0.99달러에 판매하면서 음악파일 유통시장을 유료화하는 데 성공하고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아 ‘애플 매니아’로 만들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음악 플레이어에 MP3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아이팟’이라고 부른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다.
애플은 이처럼 고객을 충성고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애플빠’라 불리는 열렬한 팬인 알파고객을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렇다면 애플이 이렇게 자신의 고객들을 열렬한 팬으로 만들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상품의 품질이나 성능, 기능, 디자인 등 본원적 가치가 뛰어났기 때문일까? 이 역시 맞는 말이다.
대부분의 ‘애플 매니아’들은 처음엔 ‘성능과 기능이 뛰어나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와 같은 이유로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를 선택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플의 제품들은 품질, 성능, 기능, 디자인 등의 본원적 가치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단지 제품의 본원적 가치가 우수하다는 것을 뛰어 넘어 창의성과 혁신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포지셔닝 하려고 노력한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직접 연사로 나서 창의성과 혁신성을 유난히도 강조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새로운 아이폰 혹은 맥북과 아이패드 출시 때마다 했던 그의 프리젠테이션은 ‘애플 매니아’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커다란 이벤트였다.
참고 자료
Wikipedia-List of public corporations by market capitalization, 2016.
백욱인, 정보자본,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2. 25.
이성동, 애플엔 왜 애플빠가 많을까?, 한국마케팅연구원, 마케팅 46권(3호), 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