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장애의 이해

목차

1. 품행장애정의
2. 품행장애의 출현율
3. 분류와 진단
4. 품행장애의 원인
5. 특성
6. 품행장애의 중재
7. 품행장애의 예방
8. 품행장애의 조기중재

본문내용

1. 품행장애의 이해
1) 품행장애정의
품행장애는 정서 및 행동장애 분야에서 비교적 오랫동안 관심을 받고 있는 장애로, 아동이 겪는 여러 장애 중 개선시키기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이다. 과거에는 품행장애를 행위 장애라고도 했다. DSM-IV-TR(APA,2000)에 의하면, 품행장애는 문제행동이나 적대적 행동 등의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필수적 요인은 최소한 6개월 동안 사회적 규범이나 연령에 적합한 규준에 위배되는 활동 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 패턴의 지속과 반복에 있다. 또한 특수교육학용어사전에서는 품행장애를 타인의 기본 권리나 나이에 맞는 사회적 규칙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것과 관련된 장애라고 정의하고 있다.

2) 품행장애의 출현율
대단히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는 아동기 행동장애이다. 전체 학령기 아동 중에서 약 5~10% 정도의 출현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가운데 6~16%는 소년, 2~9%는 소녀로 열악한 환경에서 양육된 아동의 경우에는 출현율이 더 높게 보고되고 있다.

3) 분류와 진단기준
품행장애의 경우는 대개 통계학적 분석 결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첫 번째 유형은 비사회화된 공격성 또는 공격적 행동이라고 명명하고, 싸움, 불순종, 비협조성, 무분별함, 무례함, 파괴적 행동, 분노폭발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유형은 사회화된 폭력 또는 비행이라고 명명하고, 나쁜 친구 사귀기, 비행을 일삼는 친구들에 대한 충동성, 무단결석, 도벽, 거짓말하기, 방화 등이 포함된다.

<표 1-1> DSM-IV-TR 품행장애의 진단기준
A.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고 나이에 맞는 사회적 규범 및 규칙을 위반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양상으로서, 다음 가운데 3개(또는 그 이상) 항목이 지난 12개월 동안 있어 왔고 적어도 1개 항목이 지난 6개월 동안 있어 왔다.
◉ 사람과 동물에 대한 공격성
• 흔히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위협하거나 협박한다.
• 흔히 육체적인 싸움을 도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