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A-] 전통과 일상의 한국문화론 소논문 (갈등적 계기에 따른 이성관계의 변화)

소개글

서울대 핵심교양 수업 A-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1.1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1.2 연구 방법 및 연구 수행
1.3 주요 용어의 정의
1.4 연구의 범위

2.전통적 이성 관계
2.1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世不同席)’
2.2 전통적인 사회의 서울대 학생들의 이성 관계

3.유형별 사례 분석
3.1 서울대학교 ‘이성(異性) 관계’ 들의 유형 연구
3.2 ‘관계’를 변화시키는 갈등의 유형
3.2.1 군대
3.2.2 입학 및 취직
3.2.3 휴학

4.이별의 양태(樣態)
4.1 전통 사회에서의 이별의 모습
4.2 이성 연애 관계에서의 권력의 탄생
4.3 갈등적 계기와 관계의 변화 사이의 상호연관성

5. 나오며

6. 참고 문헌
7.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 중, 대학생들의 주된 인간관계는,‘이성’간의 연애 관계일수도 있고, 선배와 후배의 수직적인 관계일 수도 있으며, 동성친구와의 우정 관계일 수도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연애 관계’란 말에서, ‘연애’에는 사랑, 즉, ‘애정’이라는 것이 포함되며, 이 때문에, 다른 관계들과 차별될 수 있거니와, 그로 인해 더욱더 설명하기 힘든 관계가 되기도 한다.
얼마 전, 극장가에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란 영화가 개봉을 했다.
우리가 하는 연애 중 과연 어떤 것이 가볍다는 것일까? 가볍다는 것이 너무 쉽게 이별을 고하고, 특히나,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우리는 이런 영화를 통해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이 연애도 가벼운 것일까라고 스스로 묻게 될 것이다. 하지만, 범인(凡人)들의 사고방식은 ‘자신의 연애만큼은 그렇지 않다‘ 이다. 좀 더 구체화시켜보면, 그 ‘가벼움’이란 것은 ‘쉽게 헤어진다’로 대표될 수 있고, 그 ‘헤어짐’, 즉,,‘이별’이라는 것은 당사자들 간에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고, 그것이 울고불고 치고받는 싸움이든, 소리 없는 갈등이든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그 둘은 어떤 한 계기를 마련하여, ‘화해’혹은‘이별’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쉽다’라는 가치 평가는 인간의 ‘연애’라는 행위에서 어떻게 정의 내려질 것이며, 연애를 하는 이유에 결혼이라는 것의 의미를 크게 부여할 경우 오히려, ‘연애’라는 것은 여러 사람을 충분히 만나 가장 나에게 적합한 사람을 고를 수 있는 기회로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결혼을 전제로 하는, 연애이지 않을까?
적어도 본 연구에서는, ‘결혼’보다는 ‘연애’라는 인간 행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가 이별이라는 사건들을 통해, 오늘날 젊은이(대학생)들이 어떻게 헤어지며, 그 뒤에 그들은 또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모습을 직접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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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문화학>, 2000, 일지사
조용훈, <요절 - 왜 죽음은 그들을 유혹했을까?>,2002, 효형출판
이숙인, “‘貞淫’과 ‘德色’의 개념으로 본 유교의 성담론”, 성균관대
허왕욱, “고전 시가에 나타난 성(性) 표현의 양상”, 2004, 청람어문교육학회
황익주, <질적 연구의 방법론>,서울대학교 교수학습센터 글쓰기 교실,2005.
최광선, <개인관계의 사회심리학>, 시그마프레스, 2006,
서울대학교 대학신문 (311호, 1525호)
서울대학교 포털사이트 “스누라이프(SNULife)”게시판
서울대학교 통계연보(2003)(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