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소개글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감독: 플렉스 할그렌
출연: 로버트 구스타프슨(알란 칼슨), 이와 위클란더(율리우스),데이비드 위버그(베니)
개봉일: 2014년 6월 18일
런닝타임: 114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창문
2. 옵션
3. 결론

본문내용

창문을 넘는다는 것, 그게 제일 힘들다. 창문만 넘을 수 있다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다. 창문을 넘는 방법?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이 많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알란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말한다.
<모두가 나를 보면 비명을 지르더군>
중요한 말은 반복하는 법이다. 책을 요약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이 반복되는 문장만 뽑는 것이다. 영화 요약도 다르지 않다. 나를 보면 비명을 지른다는 말을 알란이 반복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그래 봐야 별일 안 생긴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일게다.

뭐든 시작할 때 조금의 용기를 가질 일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5분만 용기를 내면 된다는 것은 '노스바스의 추억'에서 '폴 뉴먼'이 손자에게 가르친 인생 교훈이다. 이 영화도 비슷한 맥락이다. 삶은 경험의 집합이다. 그 경험은 창문 안에 있어서는 가질 수 없다. 어찌 되었건 창문을 넘을 것. 삶이 안 풀리면 만나는 사람을 바꿔 보라고 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오래 전에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라고 했다. 창문을 넘어 도망친 백세 노인과 큰 차이는 없다.
뭐라도 해 보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