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운동] 임신 중의 조직적 변화 및 생리적 변화, 운동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임신 중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임신 중 운동처방

목차

I. 임신 중의 조직적, 생리적 변화
1. 내분비계의 변화
2. 대사계의 변화
3. 순환기계의 변화
4. 호흡기계의 변화
5. 체온조절 기구의 변화
6. 신체의 부담

II. 운동성과에 대한 임신의 영향

III. 운동처방
1. 유산소 운동
2. 근력운동
3. 분만 후의 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임신 중의 조직적, 생리적 변화
임신 중에는 체중이 대폭적으로 증가되지만 그것은 태아와 모체의 체내 분비액과 모체조직과 관련이 있다. 모체의 체중 증가는 평균 11kg으로 태아의 중량이 3.5kg, 양수와 태반 및 태아막 2kg, 자궁의 증가분 1kg, 유방의 증가분 1.5kg, 모체의 체액 보유가 2kg, 지방축적이 1kg이 된다.

(1) 내분비계의 변화
임신을 하면 다수의 내분비선은 확장하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된다. estrogen과 progesterone의 분비량이 증가되면 자궁과 유방, 외음부의 크기를 변화시킨다. 더욱이 여러 가지 골반인대가 이완됨에 따라 선장관절이 느슨해지며 치골결합의 탄성이 증가한다.
하수체가 커지고 선자극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 부신피질에서의 aldosterone의 분비가 증가하고 뇨세관에서 나트륨이 재흡수되기 쉽게 되며 이것이 수분보유와 연결된다. 그리고 corticosteroid의 분비, 특히 cortisol의 분비가 증가된다. 갑상선이 발달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순환하는 단백질 결합 요소 농도를 증가시킨다. 그리고 세포의 대사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정시의 산소섭취량과 심박수가 증가하고 높은 환경온도에 대한 내구력이 저하하게 된다. 칼슘이 태아에게 섭취되기 때문에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고 모체의 뼈에서 칼슘이 흡수되어 모체의 세포액 중의 칼슘 농도가 높아진다.

(2) 대사계의 변화
임신 중 모체의 기초대사율은 높아지고 임신하지 않은 경우의 120-130%에 달한다. 임신 38주 동안 여분인 안정시 에너지 대사회전은 총 평균 27,000kcal로 간주되고 있다. 에너지 이용량의 하루 평균 증가량은 임신초기 3개월에서는 10kcal, 중기 3개월에서는 85kcal, 후기 3개월에서는 215ka1이다. 여분인 에너지는 주로 탄수화물의 이화작용으로부터 얻어진다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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