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핸드폰 부문 전략 (단기,중기,장기)

목차

1. INTRO
2. 삼성전자의 단기전략
3. 삼성전자의 중기전략
4. 삼성전자의 장기전략
5. 삼성전자의 향후 문제점

본문내용

1. INTRO
2015년 12월, 1년 만에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가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이뤄졌다. 본래 반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전략회의는 작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1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더욱이 침체된 업항 뿐만 아니라 미국 금리인상, 신흥국 경기 악화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진출이 예상되는 시점이라 회의장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고 한다. 회의는 철저하게 내부 전략회의 성격이어서 회의 결과물은 일절 외부로 공표되지 않는다. 전술을 적에게 알리는 지휘관은 없다. 따라서 이번 장에서는 2016년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6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WMC)에서 삼성이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지목한 5G, IOT와 VR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삼성의 단기, 중기, 장기 전략을 파헤치고자 한다.

2. 삼성전자의 단기전략
1) 중저가폰 전쟁에서 승리하라!
삼성과 LG 모두 중저가폰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일제히 '중저가폰'을 2016년 첫 번째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기선제압을 시작했다.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연초부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갤럭시S and 갤럭시노트 시리즈)에만 적용하던 삼성페이를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에도 탑재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섰다. 삼성페이 기능 뿐만 아니라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 값 F1.9 렌즈를 탑재하고,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후면 카메라에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 프리미엄폰의 메리트를 중저가폰에 적용시킨 만큼 중저가폰 시장을 장악하려는 삼성의 노력이 보인다. 왜 삼성은 중저가폰에 이렇게 공을 들이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점유율이다. 중저가 모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대신 판매량과 점유율을 늘리는 데는 효과적인 제품군이다. 이렇듯 프리미엄폰 시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중저가폰 시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