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에 대한 개념이해

목차

제1절 서비스에 대한 개념
1. 서비스의 정의
1) 서비스의 경제학적 정의
2) 서비스의 경영학적 의미
2. 서비스의 특성
1) 무형성(Intangibility)
2) 비분리성(Inseparability)
3) 이질성(Variability)
4) 소멸성(Heterogeneity)

2절 서비스산업(Service Industry)의 이해
1. 서비스경제의 패러다임(Service Economy Paradigm)
1) 서비스경제의 모호성
2) 서비스경제의 성격
3) 서비스에 대한 사고의 전환
4) 제품의 서비스화(Servicization of Products)
5) 서비스산업의 환경변화
2. 서비스산업의 중요성
3. 서비스경제의 성장배경
4. 서비스 패러독스(Service Paradox)
1) 서비스 패러독스의 발생원인
2) 서비스 패러독스의 탈피방안

본문내용

1. 서비스의 정의
서비스란 사람․제품․정보를 주 변환대상으로 하여 각종의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일로 정의할 수 있다. 결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생산활동의 주체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그 내용이 매우 상이하다는 것이다. 제조업의 생산활동은 원재료를 주 변환대상으로 하여 유형제품을 최종 생산하는 활동임에 반하여, 서비스기업의 생산활동은 사람․정보․제품을 주 변환대상으로 하여 생산공정을 통하여 변환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을 의미하고, 제조업과는 달리 최종 생산물은 유형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생산공정 자체를 상품화한 것이다. 서비스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현상이므로 간단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서비스기업도 서비스와 제품의 혼합된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며, 서비스와 제품의 경계조차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경영학 및 마케팅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196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1970년대 들어서 서비스의 특성 및 현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고,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서비스에 대한 이론적인 체계와 전략적 이슈가 학문의 대상이 되었다. 이 같은 흐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의 입장에서 바라본 서비스의 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서비스의 경제학적 정의
경제학분야에서는 서비스를 용역이라 부르며 유형재인 재화와 구분하는데, 지금까지는 서비스 자체의 성격과 관련해서 용역을 창출하는 서비스노동의 경제학적 성격을 둘러싸고 논쟁이 있어왔다.
경제학의 태두(star)였던 아담 스미스(Adam Smith)는 서비스활동을 비생산적이라고 간주하였다. 부(자본)의 축적을 중시했던 그는 비생산적 소비는 부의 축적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으며, 서비스 소비활동을 대표적인 비생산적 낭비로 보았다. 또한 무역상이나 유통업자 같은 중개인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불필요하게 기생하는 존재로 간주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스미스가 간과한 것은 서비스활동 종사자의 경우에 제품은 아니더라도 무형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것이고, 넓은 관점에서 보게 되면 결국 농부나 제조업자도 경제의 각 거래사슬 간에 존재하는 중개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