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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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 세계 문학> 첫 수업을 들을 때 읽어야하는 책들 목록을 빠르게 훑어 내려갔다. 그 중에서 가장 익숙한 제목이 바로『백년의 고독』이였다.
도서관에 민음사 출판사의 고전작품집을 벽면에 가득 채워진 걸 보고 있을 때면 괜스레 기분이 좋았다. 뭣도 모르던 초등학생 때 그저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그 고전문학들을 읽었다. 배경지식이 거의 없을 때 읽었던 것이라 책의 내용을 거의 이해 못했다. 지금은 거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백년의 고독』도 그런 책들 중 하나였다. 그래도 익숙한 제목에 기분이 좋았다.
책을 읽기 전에, “마술적 리얼리즘”을 주제로 강의 시간에 발표를 하신 학우덕분에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
『백년의 고독』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특징 인 ‘마술적 리얼리즘’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마술적 리얼리즘‘은 배경이나 사건이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것들로 채우는 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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