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갑과을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A+ 보고서

소개글

한국사회 속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갑과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4가지의 카테고리 별로 정리하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에 대한 사례뿐만 아니라 이론에 대한 접목도 되어있습니다.
A+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갑과 을’의 사회
2. 한국사회 속 서열 및 대인커뮤니케이션

Ⅱ. 본론
1. 대인커뮤니케이션의 분류제시
2. 지속가능성-강한 유대
3. 지속가능성-약한 유대
4. 비지속가능성-강한 유대
5. 비지속가능성-약한 유대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1. ‘갑과 을’의 사회
한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갑과 을’이라는 코너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고장난 에어컨을 고치기 위해 식당주인은 에어컨 AS기사를 부르고, 그는 ‘을’인 AS직원을 향해 황당하고 억지스러운 ‘갑질’을 하게 된다. 이 코너는 한국사회의 ‘갑질’을 풍자하고 있는데, 갑과 을의 서열이 바뀌는 반전으로 통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사실 이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보고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공감대 형성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갑질’을 당하여 불쾌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동양권 문화인 한국사회는 오랫동안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아왔고, 그로 인해 사회, 문화 등의 방면에서 보수적인 성향이 뚜렷하다.

그러한 성향 중 대표적으로 한국사회의 엄격한 ‘갑과 을’을 나타내는 서열 커뮤니케이션의 예가 존비어 체계와 호칭이다. 한국인은 존댓말뿐만 아니라 반말이 존재하는 존비어 체계를 사용하는 까닭에 모든 사물을 ‘위와 아래’ ‘존귀함과 비천함’의 관계로 바라보려는 무의식적인 인지 구조를 지니고 있다(최봉영,2005). 이는 한국사회의 차별과 억압의 원인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서열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볼 수도 있다. 넓은 권력거리 또한 한국사회에서 서열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사회심리학자 홉스테드는 국가 간의 문화차원을 다섯 가지로 구분했는데, 그 중 하나가 권력거리로, 권력거리가 넓은 국가일수록 낮은 직위의 사람이 높은 직위의 사람에게 거리를 많이 느끼고, 높은 직위의 사람의 권위가 강하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넓은 권력거리를 보이는 국가일수록 서열의 위계가 강하고, 커뮤니케이션의 내용 자체보다 적절한 관계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인지를 오히려 더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Hofstede et al, 2010/2014).

참고 자료

인간커뮤니케이션(나은영, 2015)
한국사회의 차별과 억압(최봉영, 2005)
자기 효능감,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백혜진, 2015)
서열적 대인관계의 암묵적 교류관(한규석, 최송현, 심선화,2004)
신종국, 박민숙, and 마신. "유대관계강도, 집단동조성, 제품관여도에 따른 한국과 중국 소비자들의 구전효과 차이." CHINA 연구 10 (2011): 24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