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_심리학실험]자유연상에서 지연에 따른 계열위치효과
- 최초 등록일
- 2016.08.26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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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방 법
Ⅱ. 결 과
Ⅲ. 논 의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960년대에 이르러 기억체계의 기본 구조를 여러 개의 기억저장고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다중기억이론들이 제안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Atkinson&Shiffrin(1968)의 모형이다. 이들은 감각기억, 단기기억, 그리고 장기기억의 세 가지 기억저장고를 제안하였다. 정보를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저장하는 감각기억은 감각정보가 인지체계에 처음 등록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감각등록기라고도 한다. 감각기억에 등록된 정보 가운데 주의집중을 받은 일부 정보는 단기기억으로 전이되며 단기기억은 매우 제한된 용량을 가진다. 그리고 이 정보 가운데 되뇌기와 같은 정신 조작을 받은 정보는 단기기억에 계속 유지되거나 장기기억으로 전이된다. 그렇지 않은 정보는 새로이 단기기억에 유입되는 다른 정보에 의해 치환된다. 장기기억은 용량이 거의 무한대로 단기기억의 정보 가운데 정신조작을 받은 정보가 전이되어 저장된다. 장기기억의 정보는 비교적 영속적으로 유지되는데,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수십 년에 이르는 장기적 기간 동안 계속된다.
이러한 다중기억이론의 핵심 내용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구분이다. 이 두 기억 구도가 별도로 존재함을 지지하는 유력한 증거는 자유회상에서의 계열위치효과(serial position effect)를 들 수 있다. 계열위치효과란 단어와 같은 항목들을 하나씩 순서대로 제시하고 기억하도록 한 후 순서에 관계없이 회상해내도록 하는 자유회상에서 단어의 회상률이 목록 내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즉 계열 위치상 맨 먼저 제시된 몇 개의 항목들과 마지막에 제시된 몇 개 항목들의 회상률은 높고 중간에 제시된 항목들의 회상률은 낮은 것을 의미한다. 이때 맨 먼저 제시된 항목들의 회상률이 높은 것을 초두효과(primacy effect), 마지막에 제시된 항목들의 회상률이 높은 것을 신근효과(recency effect)라고 하며, 초두효과는 장기기억을 반영하고 신근효과는 단기기억을 반영한다. 또한 자유회상에서의 계열위치효과는 U자 곡선 형태를 보인다.
참고 자료
Glanzer M and Cunitz A. R. (1966), Two Storage Mechanism in Free Recall, Journal of verbal learning and verbal behavior. Vol. 5, 351-360
연세대학교 언어정보개발원 (1998), 현대 한국어의 어휘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