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심연: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소개글

배철현 교수의 신작 <심연: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1부 고독, 혼자만의 시간 갖기
3. 2부 관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기
4. 3부 자각, 비로소 찾아오는 깨달음의 순간
5. 4부 용기, 자기다운 삶을 향한 첫걸음
6. 오이디푸스 이야기
7.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지금의 나는 내 인생이라는 하나의 건축물을 제대로 잘 짓고 있는지” 그리고 “과연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지게 하는 귀중한 책 한권을 발견했다. 한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고 있었던 이 책 <심연>. 이 책의 표지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있다.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심연”
그리고 그가 전하는 메시지. "매일 아침, 기꺼이 인생의 초보자가 되십시오!" 이러한 메시지가 나에게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기대하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은 다소 볼륨감이 있었지만 글자체가 시원시원하고, 글의 내용도 평이하여서 비교적 수월하게 읽어나갔지만 진도는 생각보다 빨리 나가지 않았다. 저자가 책의 내용을 쉽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깨달음이 무척 부족한 나는 많은 생각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을 담은 이 책 <심연(深淵)>은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자기 성찰의 4단계(고독, 관조, 자각, 용기)를 제시하고 우리 삶에 열정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아포리즘을 제시한다. 각 분류 당 7개의 작은 이야기를 담아 총 28편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야기들은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짤막하게 언급했듯이 10분 정도면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는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의 깊이는 결코 얕지 않다. 28편의 이야기는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 배철현 교수가 하버드 고전문헌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만큼,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가져오거나 단어의 어원에서 가져온 이야기가 많다. 게다가 고전 작가나 현대 인물의 이야기도 중간 중간 등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이러한 스토리들이 배철현 교수가 말하고 싶은 내용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점이다. 갑자기 난데없이 들어와 주제를 흐리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 덕분에 글이 따분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힌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