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선과 악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 볼테르(Voltaire)의『캉디드(Candide)』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9.01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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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볼테르(Voltaire)의『캉디드(Candide)』를 읽고, 세상의 선과 악은 왜 존재하는지, 작품 속 낙관주의를 상징하는 "모든 게 잘 되어 있다."는 구절로, 세상의 모든 조화는 예정되어 있다는 믿음을 볼테르는 배격합니다. 이에 우리는 어떤 자유의지로 우리의 목표와 행복을 향해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해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볼테르(François Marie Arouet Voltaire, 1694〜1778)와『캉디드』
2. 작품을 읽고
본문내용
“그는 한평생 인간의 오류를 고발하는 데 전념했다.” 프랑스 문학평론가 귀스타브 랑송은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 볼테르의 일생에 대해 이 같이 표현했다. 하지만 볼테르라는 인물을 보고 연상되는 가장 중요한 핵심어를 뽑자면 ‘똘레랑스(tolerantia,寬容)’ 라고 할 수 있다. 똘레랑스란 프랑스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이성의 소리이며,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정치적 종교적 견해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의미한다. 프랑스 사회는 이 똘레랑스가 깊숙이 박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견해를 마음껏 표현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고, 뻔뻔할 정도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의 견해에 반대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견해를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 - 볼테르 -
필자는 프랑스의 이러한 점을 정말 높이 사고, 부럽다.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똘레랑스’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한 점 하나는 2016년 현재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민주적으로 확실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프랑스처럼 자신의 반대 견해를 존중하는 사회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적어도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는 인정되니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볼테르의 본명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며, 1694년 11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중산층 부모의 다섯 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꽤 성공한 변호사 겸 공증인이었으며 회계감사국의 출납관이었다. 그는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20대 초반부터 파리 사교계에서 이름을 날렸다.
볼테르의 대부였던 샤토네프 대수도원장은 소년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회의론과 기지로 이름났던 그는 무엇보다도 이 소년에게 이신론(理神論)을 소개했다.
볼테르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법학 교육을 시키기로 결심했고, 1704년 루이 르 그랑 예수회 중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는 이 학교에 열일곱 살 때까지 다녔고 우등상도 많이 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