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작품분석을 통한 토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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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활동 1: 당시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사실적이었지만 현실에선 발생할 수 없었던 꿈이니 백일몽의 상황을 조원과 함께 나누기: 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고 무슨 감정이 떠올랐는지 묘사하며, 이 꿈이 발생한 후 본인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말해보기.
한 친구가 어릴 적에 자신이 죽는 꿈을 꾸었다. 학교 옥상에서 장례식이 벌어지고, 온갖 기괴한 장면들에 놀라고 난 뒤 계단을 내려오다가 레이저 총에 맞아 스르르 죽는 꿈이었다. 어릴 적에 자신이 또, 다른 누군가가 죽는 꿈을 꾸면서 등골이 오싹했었다고 말했다. 새벽에 땀을 흘리면서 깨보니 분명히 꿈이긴 했지만, 그 상황이 너무 생생해서 일주일 간은 밖을 맘 놓고 다닐 수가 없었다고 한다.

다시 읽기: 1장에서 그레고르는 인간과 벌레의 특성을 둘 다 보여준다. 텍스트에서 두 가지 특성에 대한 언급을 찾아 적어보라.
1. 사람의 특성
생활태도: 문을 열려고 하거나,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것
사고방식: 계속 일을 하러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시계를 보면서 다짐하는 것,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
말: 타인이 알아듣지 못해도 자신은 계속 말하고 있음

2. 벌레의 특성
생김새의 완전한 변화: 수십개의 다리, 단단한 등껍질, 배의 주름
목소리의 점진적인 변화: 자신의 방에 있을 때부터 서서히 목소리가 변화한다는 것을 감지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타인이 이상하다고 느낄만한 소리를 내고, 나중에는 다들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aieeee"하는 소리만 냄

감상 적기: 그레고르에게 동정심을 느꼈는가? 그렇다면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느꼈는가? 만일 아니라면, 왜 무엇 때문인가?
그레고르에게 동정을 느꼈다. 벌레로 변한 사실을 알고도 화내지 않고, 자신이 곧 다시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듯한 말투..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바보같지만 불쌍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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