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10C 예언 활동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6.09.02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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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국가 이전 시대 이스라엘 사회
Ⅱ. 왕정 시대로의 전환
Ⅲ. 엘리야와 엘리사의 시대
본문내용
Ⅰ. 국가 이전 시대 이스라엘 사회
⑴. 유목 사회
유목생활은 광야라는 생활배경에서 나타난다. 광야로 말미암아 많은 부분에서 원시적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유목은 무엇보다도 정착된 생활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주 지역에 묶여 있지 않으므로 지역적으로 상호연관성을 갖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행정 조직화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들 나름대로 의 결합, 조직, 통합들의 내적원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혈연, 인척 관계인 것이다.
1. 혈연, 인척 관계
가정(뱃 압) - 사회적으로 가장 작은 집단으로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가정
가문(미쉬파하 mišpāhâ) - 가족들의 연합
지파(쉐벳/마테 šēbet/matǣ) - 가문들의 연합, 정치적 의무의 근원, 경계
이러한 계보들은 상호 다른 가문들 사이의 혈연관계를 성립시켜준다.
또 계보는 수평젹 차원에서 혈연관계의 개체화를 수직적 차원에서 는 계보의 연속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계보는 사회적 관계를 성립시켜 주는 조직의 기능을 한다.
이러한 지파들을 결속시키는 것은 형제애와 이웃 사랑이다. 이 때 혈연이 가장 강력한 원리이며 이웃 사랑은 형재애로 넘어간다. 모든 정치적, 군사적 의무는 혈연의 의무나 형제애의 의무로 통한다.
그러므로 유목 사회에서는 가족의 일과 공동체의 일, 개인적인 일과 공적인 일의 차이가 없다. 그러나 때로는 이러한 동료애에 근거한 공동체에서는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내버려두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외적인 강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유일한 압력 수단은 그들을 공공의 모임 앞에서 수치심을 주는 것뿐이다. 각 개인이 전체를 고려하여 개인의 자유를 제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