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생애, 사상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정약용의 생애
2.2 저서와 학문
2.3 철학사상
2.3.1 인간의 도덕적 지향: 성기호설
2.3.2 과학사상: 이기관
2.3.3 과학사상: 주역관
2.3.4 실학사상
2.3.5 상업정책론
2.3.6 정전제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현재 대학교에서 국문학의 전공하고 있는 국문학도이다.
철학자에 대해 조사하는 과제를 받고 제일 먼저 생각이 들었던 인물은 바로 정약용이었다.
철학자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손꼽히는 인물들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던 터라 이런 과제를 계기로 삼아 우리나라의 철학자에 대해 또, 그의 사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설레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웠듯이 다산 정약용 선생은 실학을 집대성한 실학자로써, 거중기를 만들었고 목민심서의 저자이며, 서울에서 양평으로 가다 보면 팔당대교를 지나 양수리 조금 못 가서 팔당호 주변에 다산의 생가와 유적지가 있고, 다산의 유배지였던 전라남도 강진에도 유적이 있다는 정도만 가볍게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학문이나 사상의 위대성을 말하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그가 얼마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또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이러한 의미에서 더 심도 있게 탐구해보고 싶어 정약용을 조사하게 되었다.

2. 본론

2.1 정약용의 생애

정약용은 부친 정재원과 모친 해남 윤씨부인 사이에 1762년 6월 16일 서울에서 가까운 팔당호수 가의 마재에서 태어났다.
정약용은 어려서 부친으로부터 가정에서 글을 배웠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총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학업에 열중하였다.
이때 옛 경전과 역사서를 모방하여 지은 글이 일년동안에 자신의 키만큼 쌓였다고 하니, 얼마나 독서와 작문에 부지런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정약용이 열다섯 살 때인 1776년 2월에 서울에 사는 풍산 홍씨 홍화보 따님에게 장가들었다.
18세 때는 부친의 명령에 따라 서울에 올라와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공부를 하였고, 그해 겨울 성균관에서 매달 유학생들에게 시험보이는 승보시에 합격하였다.
20세 때 봄에는 예천군수때의 일로 문초를 받고 관직까지 삭탈 당하게 된 부친을 모시고 서울에서 고향으로 돌아왔다.

참고 자료

금장태, 『다산평전: 백성을 사랑한 지성』, 도서출판 지식과교양, 2011
박홍식,『한국의 사상가10人- 다산 정약용』, 서울: 예문서 원, 2005
송재소·이봉규·김태영·안병직·조성을, 『다산 정약용 연구』, 서울: 사람의무늬
정약용, 『정선목민심서』, 다산연구회편역, ㈜창비,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