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등장하는 영화나 책을 보고, 거기서 나오고 있는 장애인은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으로부터 자신은 장애인과 사회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하였는지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6.09.07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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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략한 줄거리를 보자면,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들어가는데...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포털검색 네이버 영화-미 비포 유) 이영화의 남주 윌은 촉망받는 젊은 사업가로, 사랑하는 연인 있었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본인의 삶을 사랑하던 청년 이였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전신마비에 대해 단적으로 알려주는 대사가 있었다. 윌의 개인간호사가 여주 루이자에게 하는 대사인데, ‘2년간 함께 해서 아는데, 윌의 삶은 힘들어요. 당신이랑 있을 땐 아픈 걸 숨기지만 가끔 밤에 여기 있을 때 보면, 윌이 비명을 질러요. 꿈에선 뛰어다니고, 스키도 타고 자유롭게 움직이다가 깨는거죠. 내가 해 줄 말이 없더 구요.’ 정신은 멀쩡한데 몸은 손 하나 까닥 할 수 없는 상태인거다. 말 그대로 몸 안에 갇혀 버린 상태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국내 영화중 ‘내사랑 내곁에’ 라는 영화는 루게릭 병으로 몸이 조금씩 마비되는 남주와 그 곁을 지키는 여주의 이야기이다. 본인에게 화만내고 까칠하게 구는 남주를 이해하기 위해 여주는 본인의 손과 발을 묶고 침대에 누워 보는 장면이 나온다. 손 하나 까딱 안하고 가만히 있기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이란 걸 그 장면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다른 장애 영화들과는 좀 다른 관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른 장애 영화들은 그들이 얼마나 노력을 해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게 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나온다면, 이 영화는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는 한 인간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선택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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