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대통령의 말하기: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설득과 소통의 법칙]

소개글

[대통령의 말하기: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설득과 소통의 법칙]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책의 구성
3. 미사여구가 아닌 팩트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라
4. 문제의 핵심이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5. 사상이 빈곤하면 말도 빈곤하다
6. 적절한 비유로 말의 감칠맛을 높인다
7. 완벽한 말하기는 논리 플러스 감성이다
8. 반복은 패턴을 만들고, 패턴은 몰입감을 높인다
9. 말하기에서도 버리는 전략이 중요하다
10.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몇 년 전에 나온 <대통령의 글쓰기>에 이어 <대통령의 말하기>라는 책도 새롭게 출간되었다.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이 나왔을 때 아마도 <대통령의 말하기>라는 책도 곧 나올 것 같다는 예감을 했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독자 중 한 명으로서 <대통령의 말하기>는 더욱 기대되어 구매하게 되었다. 얼마 전 어느 팟 캐스트에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출연해서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어서 노대통령과 관련한 옛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는데 그 기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노무현 대통령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살아 생전에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씀하시던 그 낭랑하고도 또렷하던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하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윤태영 작가가 손가락에 혹이 생기도록 사각거리며 쓰던 필기도구 소리도 들리고 타닥타닥 노트북의 키보드 소리도 들린다. 저자가 남긴 무려 100권의 업무수첩, 500여 권의 휴대용 포켓수첩, 1400여 개의 한글파일이 이 책의 토대라고 하는데 그래서 더욱 실감이 나는 듯하다.
사실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 노무현대통령만큼 수많은 설화를 겪은 대통령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그 설화라는 것이 대부분 보수언론들이 앞뒤 문맥은 무시하고 한두 마디만 발췌하여 본래의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설화를 많이 겪었다 함은 그만큼 말을 많이 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를 설득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소통을 한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러기에 어찌 보면 말을 잘하는 것은 리더의 기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통령의 말하기>는 단순히 말재주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가치와 전략, 철학이 담긴 말을 쓸 줄 알아야 리더가 되는 법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즉, 미사여구가 아닌 팩트(fact)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라고 쓰고 있다. 그리고 그 팩트에 감동이 있으려면 인생을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깨우쳐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