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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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는 수학에 관련된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막연히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비교적 딱딱하기는 했지만, 한 수학자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부담을 가지고 읽지는 않아 좋았다.
이 책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앤드류 와일즈에 대한 내용이다.
앤드류 와일즈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접한 10살 무렵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이 정리를 꼭 증명해 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를 이루기 위해 얻은 수학적 지식, 정보까지 실려 있다.
또한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수학적 증명을 성공하는 것까지 담겨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원하는 것들 이루기 위해선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며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앤드류 와일즈는 7년간에 거쳐 증명해냈지만, 오류를 찾고 그를 다시 해결하는 데 1년이 걸렸다고 한다.
7년간의 노력을 해서 완성했다고 생각한 과업이 잘못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절망적인 감정일지 생각도 할 수 없었지만, 앤드류 와일즈가 그를 딛고 1년간 더 노력하여 완벽하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완성시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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