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서울역

소개글

서울역
감독: 연상호
목소리 출연: 류승룡(석규), 심은경(혜선), 이준(기웅)
개봉: 2016년 8월17일
러닝타임: 93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더 멀리 가야 돼
2. NO EXIT
3. 결론

본문내용

이야기는 늙은 노숙자에게서 출발한다. 5백만이 넘는 일인 가구 중 노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다. 반도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14세 인구와 동급이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말은 14세 이하 인구는 줄어들고 65세 이상 인구는 늘어날 거라는 말이다. 이야기의 발단이 노인 홈리스라는 것은 노령화라는 불안함의 발로다.

물론 이 이야기에서 원인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는 그저 스릴과 공포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한데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상당히 찝찝하다. 서울역이 대한민국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기웅과 혜선이다. 밀린 '여인숙' 숙박료를 해결하기 위해 기웅은 PC 방에서 돈벌이를 한다.
19세 서울역 근처.
혜선이 사진까지 올린다. 사진을 본 아버지는 혜선을 찾아온다. '기웅'이 하는 일은 '김고은'이 나온 '계춘할망'에서 '류준열'이 한 것과 비슷하다. 들어가서 지갑을 빼서 나오면 된다. 위험한 연극이다. 중복된다는 것은 요약할 때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그런 식의 성매매는 헬 조선 요약판에서 빠질 수 없는 모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