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의 복장매너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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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리학 용어 중에 ‘초두 효과(Primacy Effect)’라는 말이 있다.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제시된 정보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하는데,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표현할 때 자주 인용되는 용어이다.
모 화장품 회사에서 조사한 결과에서 상대방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시간은 미국인들은 15초, 일본인들은 6초, 우리나라 사람은 단 3초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렇게 정해진 첫인상을 바꾸려면 무려 60번을 만나야 된다고 하니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첫인상은 주로 겉모습으로 판단된다. 얼굴의 표정이나 행동 등이 첫인상을 좋거나 나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복장’이다.
‘복장’은 옷을 차려입은 모양이라는 뜻으로 다른 표현으로는 옷차림이라고도 한다. 마케팅용어로 ‘티피오(TPO)’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time, place, occasion의 머리글자로, 옷을 입을 때의 기본원칙을 나타낸다.
즉 옷은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말이다. 그만큼 복장매너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보통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요즘에는 심지어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6년 동안 교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한다.
이것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과 소속감을 갖게 한다는 명분하에서 시행되고 있다.
6년 간 거의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생활하는 학생들에게는 머리스타일, 신발, 가방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려고 하지만 이것 또한 학교의 제제로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면 복장 규제가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 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학교의 규제 속에서 학생들의 눌려있던 복장에 대한 개성이 대학 입학과 동시에 표출되면서 대학가에서는 다양하고도 화려한 옷차림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제지되었던 미니스커트 등과 같은 복장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인권이 확대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회에서 허용되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trik2514?Redirect=Log&logNo=20167709779
http://cafe.naver.com/ksk8557/1361
http://blog.naver.com/divinokr?Redirect=Log&logNo=150145652065
http://www.withyoon.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32&main_cate_no=1&display_group=2
http://blog.naver.com/diddytjd?Redirect=Log&logNo=100165330946
http://blog.naver.com/kkwmonky?Redirect=Log&logNo=90137940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