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i와 Wessi를 통해 본 통일한국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6.09.2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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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북한에는 노동자가 없다
Ⅲ. 탈북자의 남한 내 부적응을 통해 본 통일 후
Ⅳ. 해결방안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우리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매우 간절하게 불러왔던 노래이다. 같은 민족이기에 그리고 원래부터 한 나라였기에 통일은 우리에게 지상과제이며 이를 거부한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살아왔다.
남한과 북한은 과거 통일신라시대 이후부터 모든 역사와 경험을 공유해왔다.
그러나 현재 남한과 북한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이질감을 가지고 있다.
남한과 북한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이다.
우리의 가족들에게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는 사실은 부끄러움마저 들게 한다.
그렇다면 통일이 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게 되는 것일까? 나는 우리 통일의 본보기가 되는 독일의 통일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 중에 동서 간의 심각한 사회적·문화적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동독인들은 서독인들을 거만하고 탐욕스러우며 돈만 아는 존재라고 치를 떨고, 서독인들은 동독인들을 게으르고 일을 제대로 할 줄 모르며 지나치게 서독에만 의지하는, 독립성과 자발성이 결여된 인간들이라고 비웃고 있다.
오시(Ossi - 동독인을 부르는 말)와 베시(Wessi - 서독인을 부르는 말) 간의 불화와 갈등은 새로운 분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일 독일은 동독의 정치적, 경제적, 법적인 체제를 서독의 체제로 전환하면서 가능했지만 정신적 측면에서의 통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동독인들은 독일통일이 서독의 식민지 지배라고 평가하였으며 자신들이 새로운 사회에서 2등 국민이라고 생각하였다.
통일에 대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독일이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남한과 북한의 통일이라고 이런 일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이 글에서 통일한국의 사회적·문화적 차이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체제의 다름에서 오는 노동력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지적하고 현재 탈북자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며 시험의 장으로서의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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