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미움받을 용기

소개글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저. 전경아 역. 인플루엔셜 2014년 11월 20일 초판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마음
2. 독화살
3. 결론

본문내용

세계는 단순하고 인생 역시 그러하다.
'화이트 헤드'는 세상을 단순하게 설명하려는 의도가 지나쳐 세상을 단순한 것으로 가정하지는 말라, 했다. 물리의 세상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책은 인문학, 그것도 사람 심리를 이야기한다. 주장이다. 근거는 살짝 빈약하다.

스키너 등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이 처음 나왔을 때 그들은 인간의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기 자식들을 심리학 실험의 도구로 삼기도 했다. 원하는 결과는 칭찬을 하고 원하지 않는 결과는 벌을 준다. 이 상벌로 인간의 마음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우리는 그 방법을 단지 모를 뿐으로 가정했고 그들은 학계의 찬사를 받았다. 뇌를 뜯기도 하고 뇌간이 끊긴 사람을 놓고 실험하기도 했다. 인간의 마음이란 뉴런과 시냅스의 화학작용일 뿐, 별게 아니라는 자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물론 그런 시도에 반발이 있었다.

책은 옛날 프로이드 시절로 돌아간다. 프로이드는 신경증 치료를 하면서 무의식이란 존재를 발견해내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한 줌의 의식이 아니라 가라앉은 빙산 덩이인 무의식이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