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3편 주해

목차

1. 서론
1) 본문 소개
2) 배경
3) 중요성
4) 진행방향

2. 사역

3. 본문의 구조

4. 각 절/ 구절별 주해

5. 본문의 현대적 적용

6.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 본문 소개
시편 23편은 짧고 비교적 본문상의 문제와 번역상의 문제가 없는 시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양식과 본래의 사회적 또는 제의적 배경 등과 같은 문제들을 설명하는 일에는 특별히 어려움이 따른다. 궁켈 시대 이후로 이 시편은 '신뢰의 시편'으로 인정되어 왔다. 이러한 견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의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보그트는 배경에 대한 특별한 해석에 근거하여 이 시편을 '감사의 시'로 간주한다. 그러나 로레츠가 지적한 것처럼 역사의 특별한 시점에서 이 시편이 다른 장르와 연결되었을 수도 있다. 이 시편을 '왕의 시'로 보는 일은 더욱 중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따라서 이러한 견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나 이 시편의 내용이 너무나 일반적이고 은유로 점출되어 있기 때문에 왕의 찬송이라는 해석이 타당한 가설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 배경
23편은 시편 가운데 가장 편안하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자의 시이다. 아마도 본시의 저자인 다윗은 어린 시절 자신이 직접 양무리의 목자가 되어 양들을 이끌고 좋은 꼴을 찾아 나섰던 기억, 그리고 온갖 맹수와 도적들의 위협에서 양들을 안전히 보호해 주었던 목자로서의 심경을 회상하고 (삼상 17:15), 거기에 밑마탕하여 하나님이야 말로 자신에게 있어서는 참 목자가 되신 분이심을 노래하였을 것이다.
또한 시편 23편에서는 기도도 섞여 있지 않고 비참한 것을 하소연함으로써 구원을 받으려는 목적도 없으며 단지 감사가 담겨 있을 뿐인데, 여기서 우리는 이 시편이 다윗이 자기 나라를 평화롭게 소유하게 되어 번영을 누리고 또한 그가 바랄 수 있던 모든 즐거움을 누리고 살 때 작성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다윗의 왕정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는데, 롤랑드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윗의 왕국의 행정에 대하여서는 우리가 이미 지적한 사실 밖에는 더 이상 전혀 아는 것이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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