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향연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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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은 사랑 즉 에로스 신에 대한 여러 견해를 고대 철학자들 각각의 견해로 풀어나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의 책이다. 나의 의견을 통해 철학자들 각각의 견해를 비판해 나가겠다.
‘파이드로스’는 에로스에 대해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신’ 이라는 주장을 토대로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한다. 파이드로스는 성인 남자와 미소년에 대한 사랑에 대해 언급하는데, 성인 남성이 사랑받는 자인 연동을 사랑하면서 그를 유덕하고 지혜로운 자로 키우는 데 관심을 가진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그 당시 파이드로스의 주장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소년을 정신적 즉 한 총명한 아이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키우는 것 이외에 그의 육체적 여러 기관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탐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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