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민족운동-기독교와 개화사상(신문내용 참조)

목차

Ⅰ. 머릿말
Ⅱ. 문호개방과 基督敎
Ⅲ. 基督敎와 開化思想
Ⅳ. 敎會, 敎育, 開化
Ⅴ. 새 論理의 創造
Ⅵ.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이 글은 한국의 개화기에 있어서 기독교가 개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초대 한국교회가 그 시대의 역사적 상황과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개화의 선구자로 예언자적 사명을 다 하였음을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초대 한국 교회를 새롭게 인식함은 근대화를 향한 민족사적 요구에 교회의 자세를 정립하는 문제의 관건이 아닐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글의 목적을 개화사상의 내적 논리가 기독교 정신에 근거하여 전개되었음을 서술하였다. 또한 글쓴이는 1890년대로부터 1900년대에 있어서 자주독립과 민권사상으로 지향하는 개화의 행위이론을 알아보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더불어 문호 개방과 함께 전래된 기독교에 대한 우리의 주체적인 수용태도는 어떻게 인식 되었는지, 개화사상의 모든 측면을 기독교의 입장에서 어떻게 일치시켰는가를 고찰 하였다.

<중 략>

Ⅲ. 基督敎와 開化思想
우리나라가 문호개방 한 뒤 들어온 초창기의 기독교는 종교적인측면이 아닌 한국 측에서 요구하는 교육 ․ 의료에서부터 시작된 것을 살펴보았다.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당시의 교육의 의미는 단순히 신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지한 대중들을 가르쳐 문명의 단계로 이끌 수 있는 개화사상과 뜻이 일맥상통한다.
우리나라의 개화사상은 19세기 문호를 개방 후에 봉건체제의 해체과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그 시대의 민족적 위기를 인식하고 민족위기 극복을 위해 형성된 자주적이고, 근대적인 개화사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근대적 개혁 없이는 국가의 독립을 유지 할 수 없고, 국가의 자주독립 없이는 국가의 생존과 발전이 불가능한 현실적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다.
기독교는 이것에 부응해 1870년대에는 ‘개화(開花)’가‘개국(開國)’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어서 해외의 지식을 받아들려야 됨을 일깨워 주었고, 1880년대에는 외국 기술 받아들여 ‘부국강병’하자는 사상의 토대가 되었으며, 1890년대와 1900년대에는 국가의 ‘독립’과 ‘국민의 권리’를 주장에 하는데 앞장섰다.

참고 자료

《위키 백과사전》,《죠션크리스도인회보》,《그리스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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