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및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서 본 문법 교육 내용

소개글

교과서 및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서 본 문법 교육 내용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내용과 구성이 알찹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서 본 문법 교육 내용
1)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중1-3학년군)
2) 고등학교 선택 교육과정
2. 교과서에서 본 문법 교육 내용

Ⅲ. 결 론

본문내용

국어과 교육과정 내에서 문법 교육이 지향하는 인간상은 실용적 인간, 탐구적 인간, 이념적 인간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각각의 인간상은 올바르고 정확한 언어생활, 언어를 대상화하고 언어로 문제를 구성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생활, 한국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요구되는 언어생활이며, 곧 문법 교육의 목표임을 알 수 있다. 위 목표에 의해 체계적으로 세워지는 ‘문법 교육 내용’을 역대 국어과 교육과정의 ‘문법’ 영역 및 고등학교 선택 과목 <국어Ⅰ>, <국어Ⅱ>, <독서와 문법>의 내용 체계 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규정되어 왔고, 또한 범위도 확대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법 교육 내용을 규정하는 관점이 학계에서 확실히 정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교육 내용 자체가 문법 수업의 실제 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임은 확실하다. 여기서는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과 2009(2011)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과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문법 교육 내용을 교육과정 내용 체계 및 교과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 략>

우선,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문법 교육이 구체적인 국어 자료를 대상으로 한 활동을 지향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실제’ 범주가 상위 범주(1차 조직자)이며, 나머지 내용요소 범주가 하위 범주(2차 조직자)임을 알 수 있다. 2007 교육과정 문법 영역에서 ‘실제’ 범주에는 ‘음운, 단어, 문장, 담화/글’ 등의 문법 단위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2011 교육과정에서는 국어 문화와 관련된 자료, 다양한 매체 자료 등을 포함하여 학습자가 실제로 대면하는 국어 현상을 교육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2007 교육과정에 있었던 ‘맥락’ 범주가 삭제되었는데, 특히 2007 문법 영역의 ‘맥락’ 범주는 다른 영역에서 의미하는 ‘맥락’ 개념과도 차이가 있어 문제점이 있었다. 다른 영역에서는 ‘맥락’ 범주를 삭제하고 이를 ‘지식’ 범주에 포함하였으나, 문법 영역은 ‘탐구와 적용’ 및 ‘태도’ 두 범주에 걸쳐 포함된

참고 자료

교육과학 기술부(2011), 2011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교육인적 자원부(2007),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임지룡 외(2010), 문법 교육론, 역락.
최미숙 외(2011), 국어 교육의 이해, 사회평론.
고춘화(2010), 국어교육을 위한 문법교육론, 역락.
박영순(2005), 국어 문법 교육론, 박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