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영화 –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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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영화관에 가는 것, 영화를 보는 것, 외국영화 등 영화에 흥미가 있는 편이 아니었다. ‘영화’ 라 하면 국내 작품보다 외국작품이 훨씬 더 많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외국영화는 우리나라 정서와 달라서 이해하기 어렵고 영화는 거의 2시간 이상 봐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화가 재미 보다는 따분함이 더 느껴졌다. 그래서 영화에 흥미가 생기기 전에는 이해하기 쉬운 소소한 한국영화만 선호하였다.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국영화를 더 좋아한다는데… 그 때 당시에는 그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실 ‘영화로 읽는 문학’을 신청한 이유는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영화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 속에서 흥미를 찾기 위한 것도 수강신청 이유 중 하나이다. 그와 동시에 문학작품도 접할 수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에 충분히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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