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돈은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을까, 찰스 디킨스의『위대한 유산』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10.16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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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찰스 디킨스의『위대한 유산』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리포트 구성으로 1. 작가 찰스 디킨스에 관하여 2. 작품 개요 3. 작품 줄거리 4. 작품을 읽고 쓴 감상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부분에서는 아무리 현대 사회가 돈에 의해 좌우된다 할지라도 부(富)만을 갈구하고 부(富)를 모으며 물질적인 풍요를 이루는 것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은 절대 옳지 않다는 점을 주된 주제로 작성했습니다.
영미문학감상 교양과목에서 A+ 받은 보고서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2. 작품 개요
3. 작품 줄거리
4. 작품을 읽고
본문내용
『위대한 유산』은 소설과 영화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찰스 디킨스의 작품이다.
2 백여 년 전인 1800년대에 발표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작금(昨今)의 현대를 배경으로 각색되어 영화화까지 되는 것을 볼 때 그의 작품이 시대를 넘어서도 여전히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겠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주인공인 핍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화가의 꿈을 꾸며 지내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나서 돕게 된 탈옥수 때문에 인생에 큰 변화를 갖게 된다. 핍은 자존심이 약하다.
그는 자라면서 자신의 비참한 환경과 신분으로 인한 불이익에 혐오를 느끼고 분노한다.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지 않으며 타인으로부터 존중받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상속인이 누구인지 알아서는 안 된다는 조건으로 막대한 유산이 상속된다.
그 상속인은 이러한 유산이 핍을 품격 있는 신사로 만들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반대의 일이 발생한다.
자신의 처지를 혐오했던 핍은 오히려 돈을 흥청망청 쓰게 되고 그러한 그에게 상속인이 다름 아닌 자신이 예전에 도움을 줬던 탈옥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핍은 심한 혼란을 겪게 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탈옥수는 다시 잡히고 그의 재산이 전부 몰수되는 바람에 핍은 더욱 큰 빚더미에 앉게 된다.
결국 모두가 떠나가고 어려움에 처한 주인공에게 남은 것은 어려서부터 그를 보살폈던 누나와 매부뿐이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막대한 부(富)와 재산이 아니라 진실함이 있는 인간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여정이 바로『위대한 유산』의 핵심 주제이다. 이처럼 신분 상승은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 사람들의 꿈이자 희망일 것이다.
시대마다 신분을 보장하는 조건은 달랐지만 엄연히 우리는 사회가 정한 계층 사회 속에 살고 있고, 그래서 그 꿈은 여전히 모든 이들에게 현재진행형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신분상승 기회와 좌절을 통해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인간 보편의 가치가 있음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