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의 생태주의 연구 - 「공장지대」를 중심으로

소개글

「공장지대」를 중심으로 최승의 생태주의를 연구한 레포트입니다.
당시에 A+를 받은 자료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최승호의 생태주의
1. 생태주의의 전개
2. 「공장지대」의 창작배경
3. 「공장지대」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최승호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글을 쓰는 시인이다. 1977년 『현대시학』에 시 「비발디」, 「겨울 새벽」, 「늪」등이 추천 완료되면서 문단에 나온 최승호(1954~ )는 등단 후 7년 만에 첫 시집을 내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1982년 「대설주의보」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상징성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상황의 복합적인 양상을 그 나름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대설주의보』(1983), 자연에서 취한 시적 소재를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한 『세속도시의 즐거움』(1990), 문명의 소란함과 참담함으로 현대 도시문명의 폐해를 그린 『그로테스크』(1999), 산문시와 시행이 구분된 형태를 교차하는 표현형식으로 소멸의 과정을 겪어내는 사물들의 자취를 탐색한 『모래인간』(2000), 『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2003)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소멸·파괴·고통의 정서를 바탕으로 하여 현실을 고발할 뿐만 아니라 현실과 자아의 양태를 세밀하게 드러냄으로써 죽음과 허무의 미래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비극적 현실인식은 환경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맺고있어 흔히 생태시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승호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도시시, 생태시, 정신주의 시, 그로테스크의 시 등 시단의 흐름을 앞서 나가면서 무엇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자신만의 시세계를 개척해왔다. 그리하여 그의 시는 한국현대시사의 희귀한 극단에 놓여 있어 계보를 살피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해 왔으며, 현실성이 강하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결과물로 나타난다. 최승호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시인이기 때문에 그의 시적 변모과정을 살피는 것은 쉽지 않다. 그 동안 최승호에 대한 연구는 주로 크게 두 가지흐름으로 논의 되어왔다. 하나는 혼돈을 제재로 한 초기시의 양태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생태를 제재로 한 최근 시편에 대한 논의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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