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수관음가 감상

목차

1. 서론
1) 도천수관음가의 배경설화 및 특징
① 배경설화
② 특징
2) 작가소개

2. 본론
1) 원문 번역 및 견해
① 도천수관음가

3. 결론
1) 질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도천수관음가의 배경설화 및 특징
① 배경설화
경덕왕대에 한기리에 살던 여자 희명이 아이가 태어난 지 5년이 되었을 때 갑자기 눈이 멀어 버렸다. 어느 날 그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분황사 대전의 북쪽 벽에 그려져 있는 천수대비 앞에 가서 아이로 하여금 노래를 지어 빌게 했더니 마침내 눈을 뜨게 되었다. 그 가사에 이르기를 (중략) 라고 하였다. 청한다, ‘죽마 타고 파피리 불며 마을에서 놀더니, 하루 아침에 두 눈이 멀었네. 보살이 자비로 눈 돌려주지 않았던들, 헛되이 좋은 봄을 몇 번이나 보냈으리.

② 특징
도천수관음가는 35대 경덕왕때 한기리에 사는 아낙인 희명이 손수 지어서 아들로 하여금 부르게 한 노래다. 일개 부녀자가 향가를 지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입으로 짓기는 하였으나 아마도 구전되어 오다가 어느 시기쯤에 누군가에 의해서 향찰로 정착된 것이 아닌가싶다. 창작 동기는 이렇다. 희명의 아이가 태어난 지 다섯 해가 되자 갑자기 눈이 멀었다. 어느 날 그 어미가 아이를 데리고 분황사 서쪽 좌전 북쪽 벽에 그린 천수대비 앞에 나아가서 아이를 시켜 노래를 부르게 했더니 마침내 밝음을 찾게 되었다.

참고 자료

박노준, 『향가여요 종횡론』, 보고사, 2014.
김진욱, 『향가 문학론』, 역락,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