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로 길러진 아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10.17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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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로 길러진 아이 감상문입니다. 당시에 A+를 받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발달심리학을 공부하면서 프로이트의 무의식이론, 에릭슨의 심리사회 이론 등을 통해 무의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생애주기별 발달과정이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이러한 것들을 공부하면서 단순히 내가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이러한 시기에 아이에게 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개로 길러진 아이’를 읽으며 세상에는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트라우마를 갖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트라우마가 어린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남겨 주었던 여러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의 두뇌는 생후 3년간 성인 두뇌의 85퍼센트 크기까지 성장하고, 이때 입력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패턴화시켜 인식의 틀을 만든다. 이 시기에 적절한 보살핌과 일관되고 안정적인 환경, 친밀한 인간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아기는 스트레스 반응 기전이 반복적으로 자극되어 뇌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수용체 변형, 과민 반응, 기능 이상이 촉발된다. 그리고 이 왜곡된 틀은 아기의 남은 일생 동안 영향을 끼친다.
소아 정신과 전문의 브루스 페리 박사는 일관성 없는 양육 환경에서 성장하거나, 가정 폭력이나 살인 현장에 노출되거나, 벽장·개 우리에서 사육당하는 등 상상하기조차 힘든 공포와 시련에 직면했던 아이들을 치료해 왔다. 이 책에서 그는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이 치료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마음의 과학을 이해해야만 심각하게 상처 입은 아이의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페리 박사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아이의 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이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방법을 소개한다. 나는 여러 극단적인 사례로 이루어진 이 책 내에서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몇 가지 사례들과 문구에 대한 나의 견해를 쓰고 발달심리학에 적용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루스 D.페리, 『개로 길러진 아이』, 민음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