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기원, 훈민정음 제자원리, 모아쓰기, 이어적기, 끊어적기, 15세기 한자음 표기

목차

(1) '한글’ 명칭의 뜻과 기원은?
(2) 훈민정음 제자 원리 중 상형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적용 사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자.
(3) 훈민정음 제자 원리 중 가획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적용 사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자.
(4) ㅸ, ᄛᅠ, ㅱ 등은 훈민정음 창제 시 만들었던 기본 글자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한글 문헌들을 살펴보면 이들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글자에 들지 않은 이유와 사용 조건에 대해 설명해보자.
(5) ‘모아쓰기’, ‘이어적기’, ‘끊어적기’의 개념과 함께 현대 정서법과 15세기 정서법에서 이들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간단히 설명해보자.
(6) 15세기에 한자음 표기의 주된 원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자.
(7) 음소적 원리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서 이 원리의 적용 양상을 설명해보자.
(8) 형태음소적 원리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서 이 원리의 적용 양상을 설명해보자.
(9) 모음조화의 개념과 함께 현대국어에 적용된 사례와 중세국어에 적용된 사례를 조사하고 두 경우의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해보자.
(10) 중세국어 성조의 개념에 대해 조사하고 현대국어에 남아있는 흔적 사례를 찾아보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한글’ 명칭의 뜻과 기원은?
한글 명칭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다양하다.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보면, ‘한글’에서 한의 의미는 우리 겨레를 가리키는 한(韓)외에 ‘일(一)’, ‘대(大)’, ‘정(正)’의 뜻을 가지고 있다. 한은 직접적으로 대한제국(大韓帝國)의 한(韓)과 관련이 있고, 멀리는 ‘삼한(三韓)의 한(韓)과 관련이 있다. 즉, ‘한글’ 명칭의 뜻은 글 중에 가장 큰(大) 글, 글 중에 오직 하나(一)인 글, 온 겨레가 쓰는 글, 글 중에서 가장 바른(正) 글이란 뜻을 겸하고 있다.
한글의 기원은 1910년, 최남선, 주시경 등이 ‘언문(諺文)’이나 ‘조선문자(朝鮮文字)’라는 명칭 대신에 고안하였다. 우리말과 우리글은 갑오경장 이후 ‘국어’, ‘국문’으로 불리었으나 1910년 국권이 상실된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런 사정으로 주시경은 ‘국어’, ‘국문’ 대신에 ‘한나라말’과 ‘한나라글’이란 명칭을 만들어 썼다. 그 후 ‘한나라말’을 줄인 ‘한말’, ‘배달말글’ 등과 같은 용어를 사용했지만, 언어만 가리킨다든지 음절이 길다는 이유 때문에 1913년부터 한글이라 불리게 되었다.

참고 자료

구본형∙한욱형, 『풀어쓰기한글의 타당성 고찰 -주시경, 김두봉, 최현배의 풀어쓰기 안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연구 29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2009
이희승 외 2인 공저, 「1.한글맞춤법」, 『한글맞춤법강의』, 신구문화사, 2012, pp25-94
이익섭, 「5.문자론-7.방언론」, 『국어학개설』, 학연사, 2013, pp224-332
고영근, 「1.문자,표기법,발음-2.문법자료와 그 성격」, 『표준 중세 국어문법론』, 집문당, 2013, pp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