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서평

목차

1. 재판 첫째 날
2. 재판 둘째 날
3. 재판 셋째 날
4. 최후진술
5. 판결문

본문내용

오늘날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콜럼버스는 최초로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영웅이며 유럽인의 아메리카 진출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으로 뱃사람이 되어 1447년 이후 리스본에서 해도 제작에 종사하게 되었다.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지리학자인 토스카넬리의 서방 항해설에 큰 영향을 받았고 이에 콜럼버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남들이 생각지 못한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유럽 대륙에서 서쪽으로 항해를 하면 인도에 도착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1485년 에스파냐 여왕 이사벨에게 후원을 받아 1492년 8월, 3척의 배와 120여 명의 선원을 이끌고 팔로스항을 출발한다. 약 2개월의 험난한 항해 끝에 아메리카 대륙의 바하마제도, 쿠바, 아이티에 도착하게 되었고 콜럼버스는 이에 항해를 멈추지 않고, 이후 제2차 항해에는 도미니카, 과달루페, 자메이카에, 제3차 항해 때는 트리니다드와 오리노코 강 하구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 항해 도중 식민지 반란이 각지에서 일어나고, 이로 인해 콜럼버스는 지위를 박탈당하고 송환되고 만다. 다시 석방된 콜럼버스는 제4차 항해로 온두라스와 파나마 지협을 발견하는 업적을 남기지만, 이사벨 여왕이 사망한 후 안타깝게도 후원이 끊기며 더 이상 항해하지 못하고 여생을 마친다.

재판 첫째 날, 재판장에서는 신대륙을 처음 발견한 것은 누구이며, 콜럼버스가 대서양 서쪽으로 간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쟁한다.
아나카오나의 대리인인 김딴지 변호사는 원주민 타이노 부족의 추장이었던 아나카오나가 원고인 으로 콜럼버스가 에스파냐 인들을 이끌고 와서 원주민을 약탈하고 살해하고 노예로 부렸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무시무시한 전염병을 옮겨 와 결국에는 원주민들을 거의 몰살 시키는 지경에 만들고, 자신이 탐험한 곳이 신대륙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자신이 죽는 날까지 자신이 인도에 다녀왔다고 믿으며 그곳에 살던 사람들에게 인디언이라는 엉뚱한 이름을 붙여주고 이를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으며, 오늘날 후대 사람들로부터 ‘신대륙의 발견자’라는 영예를 얻으며 위대한 모험에 나선 영웅으로 칭송을 받을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