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목차

1. 추론
2. 모티베이션
3. 결론

본문내용

삶을 살다 보면 결정이라는 것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 경우 통상 자신의 직간접 경험을 레퍼런스(물어 보는 곳, 참조)로 삼는 경우가 많다. 두 가지 옵션이 있다.

논리학에서 말하는 추론의 방법론을 빌려오면 연역법과 귀납법 되겠다.
(1) 연역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진실로부터 추론(미루어 짐작한다)을 진행한다.
사람은 다들 죽으니까 소크라테스도 죽는다는 삼단논법이다. 과학자들의 태도다.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해 본다. 옛날에 자주 읽었던 ‘안현필’의 ‘삼위일체 영어’에 보면 충격적인 말이 나온다.
<바보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지만 현명한 사람은 남의 경험을 통해 배운다?
아, 이런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폴 발레리’의 말도 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먼저 머리를 굴리고 나서 손발을 움직이라는 말이다.

(2) 추론의 두 번째 방법은 귀납법이다. 특별한 경험으로부터 출발한다. 소크라테스가 죽으니까, 사람은 죽는다 식의 추론이다. 자기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은 알기 힘들다는 경험론자들이다.
개인적으로 실제 살아보니 그렇더라. 저자의 말이다.
<좋은 계획보다 한번의 행동이 인생을 더 극적으로 이끈다>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신발을 신고 산다. 그 신발이라는 것이 자신들의 직접 경험이다. 책으로 읽은 것, 얻어 들은 것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는 이야기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 말을 자주 했다지 않던가. 저자의 아이디어도 그렇다.

대가의 유명한 말이 있으면 자기 주장의 ‘쉴드’를 칠 수 있다. 저자에게는 그게’ 스티브 잡스’의 ‘점(dot) 비유’다. 스티브잡스는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스피치를 한다. 일단 점을 찍어라. 나중에 그 점을 이으면 된다.그게 인생이더라는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