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민족의 죄인 분석, 채만식 민족의 죄인
- 최초 등록일
- 2016.10.21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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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소설은 고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서술자인 ‘나’가 고백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자.
2. 이 소설에 대한 평가 가운데 “이 소설은 ‘민족의 죄인’이라는 제목이 결국 ‘죄인의 민족’을 의미함으로써 자기 비판이 아니라 자기 변명으로 끝나고 말았다.‘는 입장이 있다. 이 소설에서 이러한 평가를 가능하게 한 부분을 찾아보자.
3. 이 소설에는 크게 세 가지 목소리가 있다. 하나는 서술자인 ‘나’의 목소리, 다른 하나는 친구 김의 목소리, 마지막은 윤의 목소리이다.
1) 각각의 목소리가 주장하는 바는 무엇인가.
2) 이 소설에서 이 세 개의 목소리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4. 이 소설의 맨 마지막에 조카를 등장시킨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본문내용
1. 이 소설은 고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서술자인 ‘나’가 고백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자.
과거 어쩔 수 없이 친일을 했던 행적
작가인 주인공은 일제치하에서 피동적으로나마 한국 학생들에게 징병에 응할 것을 권유하는 연설회에 한두 차례 참석하였다. 그러나 연설회가 끝난 다음에 한국 학생들이 주인공이 유숙하는 객사로 찾아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진지한 태도로 묻게 되자 주인공은 일제에 협력하지 말 것을 종용한다. 그러면서도 또 표면적으로 징병에 응할 것을 권유한 사실에 관하여 스스로 죄책감을 느낀다.
‘양서동물’이라는 단어는 개구리나 도룡뇽처럼 뭍에서도 물에서도 살 수 있는 동물이다. 주인공인 ‘나’는 겉으로는 친일을 했지만 속으로는 반일적 입장이었기 때문에 ‘양서동물’이었던 셈이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나’는 친일과 반일 사이를 약간씩 다른 모습으로 왔다갔다한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 말한다. 일제말의 전쟁 시기에 미국과 영국에 대한 적개심을 돋우고 전쟁기세를 부추기는 시국강연의 연자로 나가서 대일협력을 한 것은 일제의 미움을 받지 않고 일신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였으니 스스로 책임질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