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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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황의 오우도
2. 황전의 사생진금도권
3. 공개의 중산출유도
4. 문가의 석호소경도
5. 홍인의 산수책
6. 석도의 세우규송도
7. 하북 무강의 도잠애국
8. 양동의 수도의 여름
9. 비단욱의 추풍환선도
10. 황영옥의 아이가 목이타다

본문내용

<당, 한황의 오우도>
한황은 당나라 장안 사람으로 여러 관직을 지낸 사람이다. 관직에 있을 때 농민들의 생활과 풍속에 관심을 두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 작품을 그렸다. 그 대표작으로 오우도는 다섯 마리의 소를 생동감 있게 묘사한 것으로 중국 10대명화중 하나이다. 처음 오우도을 보았을 때 생동감 넘치는 소의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 갔을 때 시골에서 내가 본 소의 모습은 느리고 우직하며 듬직한 소의 모습 이였는데 한황의 오우도에 묘사된 소의 모습은 생동감이 넘치고 역동적인 모습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역동적인 소의 모습은 느리고 우직한 내가 알던 소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 였다. 그림을 보고 소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소의 외향이나 자세가 각양각색으로 각 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았으며 한황이 정말 농민들의 생활과 풍속에 관심을 가졌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굵은 선을 이용하여 소의 무게감과 투박함을 잘 표현하였고 과장된 소의 뿔이 온순하기만 하지 않은 소의 모습이 느껴졌다. 소의 갈비뼈가 묘사됨으로 인해 소의 역동적인 모습과 생동적인 모습이 배가 되게 한다.

<오대, 황전의 사생진금도권>
황전은 오대의 화가로 인물, 산수와 함께 특히 화조를 잘 그리기로 유명하였다. 그의 섬세하고 화려한 화조화풍은 ‘황씨체’라 부르며 북송원체 화조화의 중심양식을 뿐 아니라 화조화의 고전적 규범이 되었다고 한다. 사생진금도권을 보았을 때 각양각색의 새나 곤충, 거북이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고 생각했다, 사생진금도권은 1000년도 넘은 작품인데 그 시절에 이정도로 자세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극사실주의 그림인가 싶을 정도로 사실적으로 다가왔다. 나의 눈앞에서 새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모이를 쪼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는 사진이나 정보통신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관찰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어떻게 이렇게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