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유모와 현대사회의 보육교사 비교 분석(오늘날 맞벌이 부모 대체 양육방법 제시)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조선시대의 유모
2) 보육교사의 자격과 역할
3) 조선시대 유모와 현대사회의 보육교사의 공통점과 차이점
4) 맞벌이 부부를 위한 대체 양육방법

3. 결 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보육의 개념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고 변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화에 따른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로 보육에 대한 욕구가 급증하게 되면서 보육의 의의와 중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보육은 보호와 교육을 통합한 개념으로 보호와 교육이 동시에 일괄적으로 균등하고 조화롭게 제공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보육교사는 영유아발달을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유아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시기에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영양 그리고 영유아들간의 사회성과 보육시설에서 인지적인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본론에서는 조선시대의 유모와 현재 보육교사의 역할에 따른 자격요건을 비교하여 서술하고 맞벌이 부보를 위한 대체 양육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2. 본 론
1) 조선시대의 유모
조선시대의 유모는 단순히 왕세자의 젖어미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왕세자의 첫 스승을 선발하는 의미였다. 그래서 왕가에서는 ‘유모’나 ‘보모’라고 하지 않고 반드시 ‘자사(子師)’라고 불렀으며, 가르치는 것을 양육하는 것보다 중하게 여겼다. 이는 양반가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대부분의 상류층 아이들은 열 살 이후가 되면 집 바깥에서 스승을 구하지만 그 이전에는 유모가 스승의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조선시대의 왕의 유모는 봉보부인(奉保夫人)이라는 종 1품 벼슬을 받았다. 왕비가 왕자를 낳지만 왕자를 기르는 것은 유모의 몫이었다. 왕자의 보양과 장래를 책임지는 유모의 지위와 대우는 각별했다.
유모를 선발할 때에는 유모의 신분과 가정환경과 건강 상태를 고려했으며 특별히 유모의 인품에 신경을 썻다. 아이는 ‘젖어멈’을 친어머니처럼 여기며, 젖어멈의 품성을 그대로 닮는다는게 옛날 사람들의 믿음이었다.
유모의 역할은 아이의 보양과 교육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유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병에 걸린 아이를 치료하는 임무였다. 유모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유모의 잔병이 아이에게로 전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참고 자료

이승원(2014), 「문화재발견」 주간 소식지 제401호
보육교사론(교안) - 보육교사의 역할과 직무 pp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