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폐식용유-바이오디젤 산업현장을 찾아서 - 견학기록문
- 최초 등록일
- 2016.11.05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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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여기저기에서 새롭게 대두된 신재생에너지 이야기로 북적인다. 신재생에너지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바이오디젤은 기존의 연료기관에 큰 변화 없이 직접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디젤엔진에 연료를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립국으로 가는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오디젤은 메탄올과 염기 촉매를 이용하여 변환과정이 이루어지고 증류과정을 통하여 보다 깨끗하게 분별된다. 또한 바이오디젤은 경유와 다르게 산소원자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 연소가 가능하여 유해먼지나 아황산가스등의 배출이 현저하게 낮다.
이러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폐식용유가 필요하지만 실제 가정에서는 폐식용유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 반면에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업체측에서는 바이오디젤을 만들 원료가 없어 폐식용유를 해외에서 수입해야만 한다고 한다. 이러한 폐식용유를 가정에서만 모은다고 해도 그 경제적 가치가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갖으며 탄소권 배출 및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다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의 이러한 상황을 예견이나 한 듯 2000년대 초반부터 일찌감치 바이오디젤 산업에 총력을 기울이시는 강동구청의 청소행정과 정인화 팀장님을 녹색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을이 지구를 구한다”라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 뵐 수 있게 되었다. 정 팀장님은 바이오디젤이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고 폐식용유 등이 일반 가정에서 수거를 장려하기 위하여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추진하시는 등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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