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복의 동사강목
- 최초 등록일
- 2016.11.06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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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안정복의 생애
2. 동사강목의 주요내용
3. 주체적 역사의식
본문내용
1. 안정복의 생애
안정복은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지낸 안극의 아들로 성호 이익의 문인이다. 그는 1712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1717년에 외조모상을 당하여 어머니를 따라 외가인 영광의 월산에 갔다가 그곳 농장에서 2년간 생활한다. 그리고 1717년 조부 안서우가 중앙에서 벼슬을 하게 되어 남대문 밖 남정동으로 이사 와서 10세가 되던 1721년부터 학문을 시작한다. 그 뒤로 할아버지 임지를 따라 여러 지방을 전전하다가 1736년 25세 때 선영이 있는 경기도 광주 경안면 덕곡리에 정착하였다.
그의 집안은 전통적인 남인 가문이었기 때문에 다른 남인들과 마찬가지로 아버지 때부터 당쟁에 휘말려 벼슬길이 끊겼다. 하지만 그는 어려서부터 경학은 물론 역사, 천문, 지리, 의약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깊은 식견을 가지게 된다. 그렇지만 과거에는 단 한 번도 응시하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닦은 학문을 바탕으로 26세 때 《치통》 등의 책을 엮었다. 전자는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변천을 기록한 것이며 후자는 유교 사상의 계승 계통을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3년 뒤에는 그 동안 연구해온 고전에 관한 연구서로서 《하남지학》이라는 저서를 31세 때에는 여성의 행동 규범에 관한 책인 《여범》을 저술하였다.
이 같은 저서를 만든 이후에 그는 자신의 학문이 미진함을 깨닫고 35세에 스스로 남인 집안 출신인 이익의 문하에 들어간다. 이익의 문하에 들어가기 전에 그가 심취했던 학문은 이황의 사상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황의 보수적 경향에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당시 새로운 학문을 추구하며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던 이익을 찾게 되었다.
참고 자료
강세구 저,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2.
김시업 등저, 《순암 안정복 》, 심산문화, 2015.
박영규 지음,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들녘, 1996.
오항녕 저, 《조선 역사학의 저력》, 한국고전번역원, 2015.
한국철학사 연구회 지음, 《한국 실학 사상사》, 다운샘,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