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이쿠 작가별 소개 및 감상

소개글

'가을' 하이쿠 작가별 소개 및 감상입니다.
인천 쪽 대학의 재학중인 학생들은 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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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est1.
道のべの 길섶의 무궁화,
木槿は馬に 아차 순간에
くはれけり 말이 먹어치우고 말았네
(바쇼)

→ 저는 이 하이쿠들을 인상 깊은 하이쿠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의 장을 넓혀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이 하이쿠를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궁화는 여름에 피어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한국에 애국가 속에도 무궁화가 나올 정도로 그 꽃의 아름다움은 만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흔히, 여름의 피었던 무궁화가 말이 먹어치우듯이 한 순간의 여름이 지나갔다는 것을 연상시켜줍니다. 또한,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세월도 무심코 흘러가듯이 그 속에 사계절이라는 녀석도 멈추지 않고 지나갑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다가왔다는 것을 암시시켜줍니다. 글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여름이 지나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가을'이라는 계절을 맞이하기에 설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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