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름,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 -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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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19살의 실비아라는 인물을 통해 자원 봉사의 중요성과 그 참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책입니다. 책 중 실비아는 너무나 좋은 조건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부모님은 잘 나가는 의사분이시고 자신도 뛰어난 미모를 가진 여자입니다. 이렇게 남부러울 것 없는 여자이지만 타인은 모르는 많은 상처들을 안고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이끌어주시는 편한 길을 따라가기 보다는 험난한 인도 의료봉사를 택합니다. 편한 삶을 살기보다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기는 하지만 실비아의 선택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대중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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