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발생기전, 암 발생과 영양] 암 발생기전(암을 유발하는 요인), 암 발생과 영양의 관계

목차

Ⅰ. 암 발생기전
1. 변이
2. 화학적 발암물질
3. 방사선
4. 바이러스
5. 역학적 인자들
6. 스트레스

Ⅱ. 암 발생과 영양
1. 열량
2. 지방
3. 단백질
4. 섬유소
5. 항산화 영양소
6. 기타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암(cancer)이란 신체의 각 부분에 생긴 부적절한 악성 신생물 혹은 종양을 말한다. 세포는 기존에 존재하는 세포에서부터 분열하여 생성되며, 정상 성인의 경우 약 3-4백만 개의 세포가 유전 암호(genetic code)에 따라 정확하게 세포분열을 하면서 생명을 유지하고 이 분열과정은 특정 유전자에 의해 엄격하게 조절된다.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여러 가지원인에 의해 세포분열의 조절능력을 잃게 된 것으로 정상세포가 시작(initiation), 진행(Promotion) 단계를 거쳐 암세포로 진행하게 된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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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들은 조절유전자의 구조나 기능을 방해한다. 가장 흔하게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경우는 흡연을 통해서이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살충제들, 물이나 공기오염, 식품 첨가물이나 식품 오염물질, 직업상 이런 물질에 노출이 쉬운 경우 등의 조건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이러한 물질들은 그 잠재적 위험성보다도 노출량이 더 문제가 되는데 가령 사카린은 비교적 발암성이 낮지만 개인의 섭취량이 많은 경우 그 위험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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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이나 식이, 종교, 성, 연령, 유전, 직업 등과 관련된 역학적 요인들 또한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다. 미국에서 흑인이 백인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이것은 종족 간의 차이보다 이들이 가난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건강관리, 교육수준 등이 낮은 것이 더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이민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보면 이러한 환경인자의 중요성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일본은 대장암과 유방암의 빈도가 낮은 반면 위암의 빈도가 높고, 반대로 미국의 경우는 대장암과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미국으로 이민온 일본인 2, 3세들은 점차적으로 미국인의 식생활 습관을 갖게 되고 미국인들과 같은 패턴의 암 발생률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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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제한이 암 발생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최근에는 이와는 별개로 열량과 지방섭취량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참고 자료

질병예방관리와 건강증진 / 남철현 저, 계축문화사, 2009
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