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음주 문화(술 문화) - 예절, 안주, 해장음식, 술그릇
- 최초 등록일
- 2016.11.16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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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술예절
2. 술안주
3. 해장음식과 술 그릇
4. 술 그릇
본문내용
1. 중국에서 한병씩 각자 알아서 마신다. 한국사람들은 주는게 정이고 받는게 마음이다.중국에선 거의 술을 따라 주지 않는다. 따로 마신다? 같이 마신다!중국에서 한병씩 개인적으로 마시지만, 한국에선 어른들을 중심으로같이 마시는 것이 예의다. 하지만 중국 역시 어른들과 마실 때는 잔을 따르고, 건배하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비즈니스상에서 만난 사람은 바이주(빼갈)을 대접한다. ‘탕수육에 빼갈은 불로장생이다’라는 말도 있다.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은 비즈니스상이나 어른신을 대접할 때 바이주를 선호한다.
3. 중국인들의 술자리는 주흥이 무르익을수록 왁자지껄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일면 무질서해 보이는 술자리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되는 술자리의 예절(酒道)이 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술을 마실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며, 같이 술잔에 입을 대고 같이 입을 떼야 한다는 점이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혼자 빨리 마시면 그 상대방과 대작하기 싫다는 의미가 되고, 面子(체면)를 주기 싫다는 의사표시도 되기 때문이다.
4. 술잔에 술을 가득 따르는 것은 손님을 존경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먼저 따르기 시작하며 첨잔도 무방하다. 상대가 술잔을 권하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하면 존경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정 마시지 못할 경우 사전에 이야기하거나, 다른 동료에게 대신 마시도록 부탁하는 것이 좋다. 잔을 부딪칠 때는 언제나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오른손으로 하며, 윗사람과 할 때는 상대방 술잔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부딪친다.
5. 또한, 술잔을 부딪친다는 것은 “팽주”라 하여, 말을 하지 않아도 그 행위 자체가 서로 잔을 비우자는 것을 의미하므로, 잔을 부딪친 후에는 건배(乾杯:원샷)를 하는 것이 예의이다. 건배는 마를 건(乾), 잔 배(杯) 자이므로, 술잔의 술을 모두 비운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신 후에는 상대방에게 술잔의 입구를 들어 보여 다 마셨다는 것을 증명한다. 건배는 호탕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되어 많이 하면 할수록 서로 의기투합되고 친구로 사귈 만 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