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력장치와 고항력장치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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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는 크게 4가지 힘이 작용한다.
양력(L)중력(W)추력(T)항력(D).
양력이 항고기를 위로 뜨게 해주는 힘이라면, 중력은 그와반대로 지구중심으로 끌어당기는 힘이고, 추력이 항공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면, 항력은 그와반대로 항공기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양력/항력에 관여하는 장치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목적에 따라 그것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날개면이나 동체에 덧붙인 장치를 공력보조장치라고 한다.
다시말해, 항공기의 이‧착륙거리를 단축시키는데 이러한 공력보조장치들이 크게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공력보조장치중에서도 고양력장치(High Lift Device)와 고항력장치(High Drag Device) 에 대해 알아보자.

(1) 고양력장치(High Lift Device)
날개의 양력을 증가시켜주는 장치. 이륙시에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양력이 적게 발생하는데, 이때 플랩을 10°~20°가량 내려주게 되면 양력이 증가하여 이륙거리를 단축시킨다.
플랩사용의 단점으로 플랩을 30°가량 펼친 채 착륙(Landing)을 할 경우
예기치못한 측면이나 전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더 많은 양력과 항력을 발생기켜주어 결과적으로 기체가 롤링(Rolling)이나 요잉(Yawing),피칭(Pitching)을 겪을 수 있고,
심한경우에 조종성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
또 기어가 땅에 닿아 활주를 할 시에는 플랩에 의한 양력으로 휠브레이크의 효율을 제데로 낼 수 없어 활주거리가 길어지는데, 랜딩 후 플랩을 올려주어 양력을 감소시켜 줌으로서 타이어에 무게를 실어주어 활주거리를 단축시켜주게 됩니다.
플랩(Flaps)은 비행기 보조조종계통(Secondary Flight Controls)중에 하나이다.
항공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양력장치로써, 날개뒷전(Trailing Edge)에 위치하여 주어진 받음각에서 양력과 유도항력(Induces Drag)이 모두 증가되도록 해준다.
플랩의 종류에는 크게 5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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