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보육교사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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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전
2026년 6월, 오늘도 나는 아침 일찍 여주 가남에 위치한 전교생 60여명의 분교에 사랑스러운 내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행복한 어린이집으로 핸들을 돌린다. 13년 전 첫째아이가 나오고 내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일을 그만 두었던 때가 이 즈음인 것 같다. 일을 그만두고 약 2년 차이로 둘째를 갖고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4살, 2살이 되었을 때 나는 내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남편의 고향인 수원으로 이사 간다는 계획을 접고 좀 더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이고 즐겁게 키우고 싶어 여기 여주에서 적어도 아이들이 초등학교 전까지는 살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좀 더 육아에 대해, 보육에 대해 알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작한 길이 바로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등록이었고 이 길이 나를 현재의 보육교사로 만든 것 이다. 어린 두 아이의 엄마역할을 하면서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알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지식들과 유용한 정보에 즐겁게 교육을 듣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보육교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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