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손상 자율신경부전증

목차

1. 척수손상
2. 척수증후군
3. 분류법
4. 척수 손상 합병증

본문내용

1. 척수손상
척수는 중추 신경계의 일부분으로 뇌와 말초신경 사이를 이어주는 작용을 한다.
척수손상이란 뇌와 말초신경 사이의 연결이 일부분 혹은 완전히 끊어진 상태이다.
척수가 손상을 받아 손상 받은 부위 아래의 몸통과 양 팔, 다리의 근육 운동 기능과 감각 기능, 자율 신경 기능 등이 이상을 일으킨 상태이다.

2. 척수증후군
불완전한 손상으로 인한 것이다
구해면체 반사가 양성인 상태에서 운동 및 감각 신경 기능의 회복이 없다면 척수의 완전마비를 의미하며 회복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불완전 척수 손상으로 인한 척수 증후군에는 중심성 척수 증후군, 브라운 씨쿼드 증후군, 전 척수 증후군, 후 척수 증후군 등이 있다.

1) 중심척수 증후군
- 경수손상 시 일어나는 형태이다.
- 경추가 과도하게 뒤로 젖혀지는 손상이 있을 때 잘 발생한다.
- 퇴행성 경추증이 있는 노령층에서 과신전에 의하여 척수가 전방의 골극과 후방의 중첩된 황색인 대에 끼어서 발생한다.
- 소아에서는 굴곡 손상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 척수의 중심의 파괴로 회색질 및 백질이 모두 손상된다.
- 상지로 가는 피질 척수로가 중심부에 위치하므로 상지의 기능장애가 심하고 상대적으로 하지의 기능장애는 심하지 않다.
- 환자는 사지마비를 보이지만 상지의 마비가 상대적으로 더 심하고 보통 항문 주위 감각(천추부 감 각)은 보존된다.
- 예후는 50% 환자에서 배뇨 및 배변 기능이 회복되고 보행이 가능하며 손의 기능도 일부 회복된 다.
- 중심부 신경섬유는 손상되고 외부 측부 섬유는 정상이다.
- 상지 근력의 약화가 하지 근력보다 심하다.
- 방광, 대장, 성기능 장애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다.

2) 브라운-씨쿼드 증후군
- 척수의 한쪽 절반이 손상된 것이다.
- 일측 후궁, 척추경의 골절, 관통상, 회전 손상에 의하여 발생한다.
- 손상받은 일측의 근력 약화, 반대측 통각 및 온도 감각의 소실을 특징으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