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국가론』

소개글

플라톤의『국가(The Republic)』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철학자로서 플라톤의 삶과 이상적인 국가의 개념을 서술하고, 리포트 후반에 작품을 읽고 쓴 개인적 감상을 첨부했습니다.
개인적 감상부분에서는『국가론』에서 주장하는 논지의 한계를 지적하고 반박하는 논지의『국가론』이 지니는 의미를 서술했습니다.

목차

Ⅰ. 철학자로서 플라톤의 삶
Ⅱ.『국가론』의 역사적 배경
Ⅲ.『국가론』의 구성
Ⅳ.『국가론』속의 이상적인 국가
Ⅴ.『국가론』이 지니는 의미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철학자로서 플라톤의 삶
플라톤은 기원전 428년 아테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고전 시대의 출전들에 따르면, 아버지 아리스톤(Ariston)은 아테네의 마지막 왕 코드로스(Codros)의 후손이며, 아머니 페릭티오네(Perictione)는 거의 신화적인 인물로 아테네의 법을 제정하고 최초의 헌법을 만들었다는 솔론의 후손이다. 플라톤의 형 아데이만토스(Adeimantos)와 글라우콘(Glaukon)은『국가론(The Republic)』의 핵심적인 등장인물이다.
아리스톤은 플라톤이 어릴 때 세상을 떠났고 페릭티오네는 피릴람페스와 재혼했다. 피릴람페스는 아테네의 위대한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친구였다. 명문 귀족 출신이자 지적으로 탁월했던 플라톤은 아테네 정계에서 전도가 양양한 젊은이였다. 군인으로서도 뛰어난 자질을 발휘해 이스토모스의 경기에 출전해 두 번이나 우승했다고 한다.
이런 젊은이가 어떻게 해서 철학의 고장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을까. 그 동기를 알 수 없지만, 소크라테스((Socrates B.C 469?〜B.C 399)를 만나기 전까지 그는 시를 쓰고서 낭송에 참석하기 위해 극장 출입을 즐겨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극장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그와 대화를 나누는 젊은이들 사이에 기어 제자가 됐다. 그 뒤 그는 자신이 썼던 모든 시들을 불태우고 노철학자의 저 깊은 내면 속으로 침잠(沈潛)해 들어갔다. 그가 얼마나 소크라테스를 믿고 의지했는지는, ‘나는 야만인으로 태어나지 않고 그리스인으로 태어난 것과, 노예로 태어나지 않고 자유인으로 태어난 것과, 그 중에서도 소크라테스와 같은 시대에 태어난 것을 신께 감사한다’ 라는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스승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만큼, 그는 스승을 파괴한 민주정치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가졌다. 선하고 지혜로운 자에게 통치를 맡겨야 한다는 국가관은 이때부터 그의 화두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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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향연』｜플라톤｜숲 2012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철학』｜남경태｜ 들녘 2007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아리스토텔레스 ｜문예출판사 2004
『희랍철학 입문』｜W. K. C Guthrie, 박종현 역｜ 서광사 2000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장영란｜ 서광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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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사』｜윌리엄 사하키안, 권순홍 역｜문예출판사 1989
『그리스철학의 이해』｜강대석｜한길사 1987
『이상 국가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 국가론』｜플라톤｜돋을새김 2006
서울대학교철학사상연구소 http://philinst.snu.ac.kr/html/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