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지능 판단의 절대적 척도가 될 수 없다(에세이)

목차

Ⅰ. 서론 - IQ와 IQ 테스트
1. ‘멘사‘소개, IQ의 정의
2. 오늘날 IQ테스트의 영향력 - IQ를 지능 판단의 절대적 척도로 사용할 수 없다

Ⅱ. 본론
1. IQ 발명의 역사 - 비네부터 여크스까지
2. 과거 IQ 오용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3. 현대 사회에서 IQ 테스트의 부정적 기능
4. 최근 IQ에 대한 비판적인 연구

Ⅲ. 결론
1. 본론 내용 정리, 서론의 주장 강화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자연과 기술 명작세미나에서 다루는 책인 ‘인간에 대한 오해’ 에서는 IQ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다룬다. 그것은 바로 미국이 유럽에서 몰려오는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을 강화시키려는 수단으로 IQ에 대한 사실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IQ의 처음 제정 목적과는 다르게 말이다. 이 사실을 보니 내가 초등학생 때 불었던 멘사 열풍이 불현 듯 떠올랐고, IQ와 관련된 주제를 한번 다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멘사‘ 라는 단체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아마 그 이름을 한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다. 멘사란, 간단히 정의하자면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멘사는 1946년 영국의 변호사(롤랜드 버릴)와 과학자(랜스 웨어)에 의해, 천재들의 두뇌를 모든 인종과 종교를 넘어 인류복지 발전을 위해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로 전 세계적으로 창설된 단체이다. 멘사는 나이, 성별, 인종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격 요건을 가지지만, 이 단체에서 자체 개발한 언어, 그림 테스트 중 하나를 통과하거나, 전 세계 인구의 2% 이내인 148 이상의 IQ를 취득한 사람에게만 멘사 회원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진다. 즉, 누구에게나 길은 열려 있지만, 오직 높은 IQ를 가진 일부만이 단체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그렇다면, IQ란 무엇이며, 어떤 영향력을 가지기에 단체 가입의 자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일까?
IQ의 사전적 정의는 ‘지능 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검사 결과로 나타내는 수치’이다. 지능 지수를 의미하며, 지능검사를 통해 얻은 수치를 (정신연령/실제연령)X100 로 계산한 수로, 지능의 발달 정도를 표시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초기에 IQ를 발명한 프레드 비네는, 이 검사를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식별해서 도움을 주기 위해 이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창시자의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스티븐 제이 굴드 (2003), 『인간에 대한 오해』, 사회평론.
“IQ 검사, 보상크기 따라 결과 다르다”, 코메디닷컴, 2011년 4월 26일
“IQ테스트 믿을 거 못돼…근본적 결함”, 연합뉴스, 2012년 12월 20일